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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중동, 라마단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배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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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부터 한 달 간 계속된 라마단기간 동안 이슬람 국가들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 카타르 등 걸프 지역 6개 국가의 통계를 보면, 누적 확진자는 라마단이 시작되기 전보다 4.6배 늘어 1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집트도 이 기간동안 통행금지 시간을 줄이고 일부 사업장의 영업을 허용한 결과 누적 확진자가 4.3배 증가했고, 이란도 최근 열흘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각국 보건당국은 최근 대규모 검사가 이뤄지기도 했지만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라마단 기간 중 가족과 지인 간 모임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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