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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총격한 北 조사 없이 결과 발표한 유엔사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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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장부대는 매뉴얼에 따라 적절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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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방부 청사. 2020.02.28.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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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우리 군이 26일 유엔군사령부가 내놓은 중부전선 감시초소(GP) 총격 사건 조사 결과에 유감을 표명했다. 군은 북한군에 대한 조사 없이 남북한 모두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유엔사에 불만을 표출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유엔사 조사 결과를 접한 뒤 "유엔사의 이번 조사결과가 북한군의 총격에 대한 실제적 조사 없이 발표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그러면서 "우리 현장부대는 당시 북한군의 총격에 대해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적절하게 조치했다"고 항변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9·19 군사합의에 대한 충실한 이행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비무장지대(DMZ) 등에서의 실질적인 군사적 긴장완화 조치도 지속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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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내 유엔군사령부 정전위 건물.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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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는 이날 비무장지대 내 남북간 감시초소 총격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남북한 양측 모두가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렸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북한군은 군사분계선 북쪽에 위치한 북한군 감시초소에서 우리 측 초소를 향해 14.5㎜ 고사총 4발을 발사했다. 이에 우리 군은 사격 원점으로 추정되는 북측 초소를 겨냥해 K-3 경기관총과 K-6 중기관총으로 30여발을 사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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