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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19세에 62골' 홀란드, 동나이대 호날두-메시 이미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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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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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엘링 홀란드가 엄청난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공식 경기 기록은 동나이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넘어섰다.

스페인 '아스'는 26일(한국시간) "아무도 이 시기에 호날두와 메시를 골수로 압박할 수 없었다. 그러나 홀란드는 이미 둘을 넘어섰다. 득점 기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홀란드의 기록을 설명했다. 홀란드는 지난 16일 샬케 04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는데, 자신의 공식 62번째 골이었다. 19세 10달 2일의 나이로 62호골을 신고했고, 이는 동나이대의 호날두, 메시보다 훨씬 좋은 기록이었다. 같은 시기의 메시는 6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고, 호날두는 87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득점했다.

경기 수로도 훨씬 빨리 62골을 달성한 홀란드다. 메시는 132경기 만에 62골에 도달했고, 호날두의 경우 233경기에서 같은 골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는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적 후에도 적응기 없이 곧바로 골행진을 이어가며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미 10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했고,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까지 포함해 이번 시즌 총 41골 10도움을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모두 홀란드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 계약 과정에서 7500만 유로(약 101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넣었고, 이는 2022년부터 발동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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