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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北 대표 출신 수원FC 안병준, K리그2 3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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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안병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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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표팀 출신 공격수 안병준(수원FC)이 K리그2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충남 아산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안병준이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안병준은 북한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재일교포다.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다 2019년부터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산전에서 2골 1도움으로 5대0 대승을 이끄는 등 3경기 연속 골로 K리그2 득점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이다.

K리그1 3라운드 MVP는 강상우(상주 상무)가 차지했다.

강상우는 광주FC전에서 전반 5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2라운드 강원FC전에 이은 2경기 연속 골. 상주도 기분 좋은 홈 2연승을 달렸다.

3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고무열(강원)과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무릴로(전북 현대)가 자리했고, 미드필더 부분에는 강상우와 염기훈(수원 삼성), 권순형(성남FC), 오스마르(FC서울)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권경원(상주), 헨리(수원), 황현수(서울)가 포진했고, 3라운드 최고 골키퍼로는 노동건(수원)이 뽑혔다.

베스트팀은 대구FC를 2대0으로 격파한 전북이, 베스트매치는 1대1로 끝난 강원-성남전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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