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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넉달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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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자심리지수 6.8포인트 상승한 77.6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재난지원금도 영향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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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수준으로 움츠러들었던 소비심리가 넉달 만에 반등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한달 전보다 6.8포인트 상승한 77.6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경제 상황과 가계 살림에 대한 인식이 최악의 수준에서 벗어났다. 향후 경기전망지수(67)는 8포인트 상승했고 생활형편 전망지수(85)도 6포인트 올랐다. 소매판매의 선행지수 성격인 소비지출 전망지수도 4포인트 오른 91을 기록했다.

소비심리 반등은 국내외 경제활동 재개 외에도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최근 정책당국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소비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실시됐다.

금리수준 전망은 추가 하락보다는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늘어났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0.1%포인트 하락한 1.6%로 2002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은은 “경기관련 지수가 여전히 기준값인 100을 크게 밑도는데다 저유가가 지속된 점이 기대인플레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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