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통장 오픈에 첫 부부싸움…“돈 없어 창피하다”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박성광-이솔이 부부가 첫 부부싸움을 벌였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통장 오픈을 두고 부부싸움을 벌이는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광과 이솔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신혼집이 완공되지 않아 박성광의 본가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부모님 댁에 얹혀 단칸방 생활을 해야 함에도 이솔이는 “신혼집에 가지 않아도 되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달달함은 통장 오픈을 두고 깨졌다. 통장을 오픈해야 한다는 이솔이와 각자의 영역으로 남겨두자는 박성광이 서로 대립한 것. 이솔이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어째서 못 알려주는 거냐. 혹시 이상한 곳에 쓰는 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성광이 통장 공개를 주저했던 이유는 부족한 잔고 때문이었다. 집을 사느라 무리한 탓에 통장이 가벼웠던 것. 이에 이솔이는 “어려울 게 없다. 우리가 나가는 것을 제외하고 모으면 된다”라고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8월로 결혼식을 미룬 상태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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