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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동상2' 박성광♥이솔이, 찐 부부됐다‥시월드 합방X신혼시작 "행복하게 살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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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박성광, 솔이 부부가 혼인신고 후 본격 합방을 하게 된 근황을 전했다.

25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가 그려졌다. 꾸준히 선한 여향력을 실천 중이라는 박시은 '여배우들의 은밀한 바자회'인 일명 '여.은.바' 멤버라고 했다. 그러면서 초호화 여배우들의 랜선 바자회를 예고, 코로나 19 시국에 맞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바자회 한 시간 전 배우 유선과 박탐희 이태란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여.은.바' 완전체가 모였다. 육아에 쌓인 옷 선물부터 다양한 옷들이 가득했다. 모두 "생애 첫 랜선 바자회 기대된다"면서 "바자회 땐 지갑이 필수인데 오늘 손님이 안 온다"며 기대감에 찼다. 또한 멤버들끼리도 구매가능하다면서 "대신 기부를 위해 더 높은 가격으로 올리는 재미도 있다, 일명 선한 눈탱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선은 진태현에게 계속해서 '진서방'이라 불렀다. 진태현은 "유선누나가 연애할 때부터 진서방이라 불렀다, 결혼식 때도 진서방이라 불렀다"며 반가워했다.

또한 세 사람은 박시은, 진태현 부부를 보면서 "사실 작품 속 상대와 사랑에 빠지는 로망은 있어, 커플로 연기하다 결혼까지 가면 너무 예뻐보인다'며 로망 끝판왕 부부라 했다. 박시은은 "다들 그런 기회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 저격했으나 이태란은 "난 남편밖에 없었어, 내 남편이 첫 남편"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진태현은 각자 남편들과 얼마나 통화하는지 기습 질문, 유선은 "전화 너무 하더라"고 했다.
박탐희는 "아이가 둘이 된 결혼 12년차가 되면 연락 목적은 육아공유와 생사체크, 어딘지는 별로 안 궁금하다"면서 "스킨십도 육아가 이미 전쟁같은 현실이라 애들 손 잡아주기 바쁘다, 이렇게 지내다 보니 남녀는 아닌 것이 되더라, 부부보단 부모로 평행선이 된 느낌"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와 달리 유선은 "스킨십 자주 하는 이유는 설렘을 잃고 싶지 않은 것"이라 하자, 진태현은 "그 맘이 내 맘, 내가 유선 DNA, 우린 외로운 영혼"이라며 악수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가 그려졌다. 2020년 5월1일을 기준으로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었다. 원래 결혼식이었던 날, 계획대로 혼인신고를 진행했다는 것. 솔이는 "유부녀됐다, 오늘부터 다시 1일"이라면서 부부의 세계에 입성한 기념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설렘가득한 모습으로 두 사람이 어디론가 이동했다. 연기된 결혼식 전 오늘부터 합가를 먼저하기로 했다고.
드디어 본격합가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신혼 로망을 물으면서 "이제 여보라고 불러야지"라며 깨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래도 신혼집 임시 둥지가 생겼다"며 NEW 사랑터인 박성광 부모님 하우스로 향했다.
박성광은 "시가살이 하려했는데 며느리 솔이가 먼저 제안해 배려해줬다"면서 "한달 반 중에 반반씩 처월드랑 시월드 개장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도착하자마자 선물을 개봉했다. 시부모님은 "역시 며느리, 딸이 있어야한다"면서 반갑게 맞이했다.
그러면서 혼인신고했던 일도 소소하게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면서 절을 올렸다. 박성광 부모도 "고맙다, 행복하게 살자"라며 미소지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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