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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유스케 문 똑똑" '미스터' 조남지대의 반란? 유재석PICK 받고 TOP 진입 '가즈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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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가 이번엔 그룹 조남지대를 결성해 신곡 홍보에 적극 나섰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조세호, 남창희가 가수로 변신해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 남창희가 그룹 조남지대를 결성해 등장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수로 변신한 두 사람은 신곡 '바보야 왜 그래' 발매를 기념하면서 코로나19에 맞게 비대면 쇼케이스를 진행한다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조남지대는 신곡 '바보야 왜 그래'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깜짝 놀랄만한 반전 노래실력을 펼쳤다. 노래를 다 부르던 중 남창희는 말미에 감정이 북받쳐 오른 듯 눈물까지 흘릴 정도였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이에 대해 "히트했으면 좋겠다. 다들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루만지는 곡 같았다"며 "발라드라는 음악이 효능을 발휘할 때가 이럴 때다. '바보야 왜 그래'라는 곡이 딱 인 것 같다"고 감상평을 내놓으며 적극 추천했다.

그러면서 임 평론가는 "특히 남창희 씨가 리드해가는 게 굉장히 순수하고, 조세호 씨는 악센트를 부여해줬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감상평을 전했다.

두 사람이 이번에 발표한 '바보야 왜 그래'는 스타 작곡가 로코베리의 작품으로, 이별 후의 아픔을 담은 정통 발라드 곡이다. 개그맨 출신의 꼬리표를 떼고 정식 발라드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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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조세호가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인연이 닿은 방송인 김민아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많은 청취자들 역시 김민아를 향한 조세호의 마음을 궁금해하자 조세호는 "좋아한다. 좋아하고 있다. 정말 매력적인 친구다. 여기까지만 하겠다"며 웃음을 보여 폭소하게 했다.

또한 조세호는 "'온앤오프'라는 프로그램에서 (김민아와) 함께 하고 있는데 더 많은 매력이 있는 친구다. 여주인공으로 모시고 싶었던 것도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만 보다가 이분의 사랑과 이별은 어떤 모습일까 로코베리 분들이 궁금해하더라"며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조세호는 또 조남지대가 발표한 '거기 지금 어디야'를 언급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통장에 일정 금액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하며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방송말미 조남지대는 '거기 지금 어디야' '좋은 집이 무슨 상관이에요'도 라이브로 선보이면서 반전 매력을 발산했으며, 특히 남창희는 "('바보야 왜 그래'가) TOP100 들어갈 때까지 많이 들어달라"고 청취자들에게 부탁, 조세호 역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문을 두드려본다. 준비가 돼 있다"고 어필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라 보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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