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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성실의 아이콘' 최효진, K리그 역대 15번째 400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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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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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전남 드래곤즈의 최효진이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최효진은 24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9분 박대한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단순한 교체 출전이 아니었다. 최효진과 K리그에 모두 영원히 기억될 순간이었다. 최효진은 이날 경기를 통해 통산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2005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최효진은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등을 거쳤다. 2015년부터 전남에서 뛰고 있다. 통산 400경기 동안 23골 29도움을 기록했다.

최효진의 400경기 출전 기록은 K리그 역대 15번째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로서는 10번째다.

최효진은 “프로통산 400경기를 달성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다. 이런 기회를 주신 전남과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 그리고 믿어주시는 전경준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믿음에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고 동료들과 함께 팀의 목표인 승격을 꼭 이뤄내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전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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