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박명수 2인자라서 수입도 절반? “유재석의 반 정도 번다. 사실 반도 안 될 것 같다” 푸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방송인 박명수(사진 오른쪽)가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배우 인교진(〃 왼쪽)이 출연했다.

이날 DJ박명수는 프로그램의 공식 질문인 “수입이 어떻게 되나” 물었다.

이에 인교진은 “지금은 많지 않다. (작품 찍고 나면) 정산되는데 1~2개월 정도 걸린다. 자존심 상하지 않을 만큼 라디오도 나가면서 벌고 있다”며 “지금은 식비 정도 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교진은 “보통 배우들은 작품을 하지 않으면 번 걸로 생활한다”고 말하자 DJ박명수는 “배우들 보면 너무 오래 쉬는 경우도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에 인교진은 “그분들은 여러 군데 곳간을 많이 채워놓으신 분들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대로 인교진이 박명수에게 수입을 물었다. 박명수는 “유재석의 반 정도 번다. 사실 반도 안 될 것 같다. 하는 게 별로 없다. 많이 날아갔다”고 말해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1인자 유재석의 뒤를 잇는 2인자 역할을 했던 모습을 상기시켰다.

한편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송출된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