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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英 언론 "EPL 축구스타, 파티서 강간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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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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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활약하는 스타급 선수가 파티에서 일탈 행위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선'은 25일(한국시간) "EPL 축구 스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기간 동안 파티에서 약물을 사용한 범죄를 저질렀다. 이 스타는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선수는 임대 아파트에서 친구들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한 축구선수가 자신에게 약물이 섞인 음료를 마시게 한 뒤 강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선은 "피해자가 선수 옆에서 깨어난 뒤 경찰에 신고했다"며 "그는 성관계에 동의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경찰의 조사를 받은 뒤 의료진으로부터 검사를 마친 상태다.

한편 '데일리스타'는 해당 선수가 누구인지 경찰에서 아직까지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서 최근 외출을 삼가고 자가 격리할 것을 지시했는데 축구 스타들이 이를 잇따라 어겨 논란이 됐다.

앞서 EPL 선수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첼시의 컬럼 허드슨 오도이는 여성을 집에 데려와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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