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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내렸는데…비싸진 SKT ‘갤노트9’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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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내린 만큼 지원금도 깎아

34만원 줄어…1년 전보다 비싸져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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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내린 갤럭시노트9의 지원금도 내렸다. 소비자들의 실 구매가는 1년전보다도 오히려 비싸졌다.

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9을 재출시하며 출고가를 30만원 가량 내렸지만 그만큼 지원금도 대폭 깎았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SK텔레콤은 2018년 출시된 갤럭시노트9을 재출시했다. LTE(롱텀에볼루션)폰에 대한 꾸준한 수요 때문이다. 삼성전자로부터 15만대 가량의 신규 제품을 제공받았다. 출고가도 79만9700원으로 첫 출고가(109만4500원)보다 30만원 가량 낮췄다. 그러나 지원금을 감안하면 1년 전보다 오히려 비싸졌다. 출고가를 내린만큼, 공시지원금도 확 줄었다. 최대 34만원의 지원금이 깎였다.

25일 기준 SK텔레콤의 갤럭시노트9 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6만5000원~21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약 1년 전 2019년 7월에는 출고가 99만5500원에 지원금이 30만원~49만8000원에 달했다. 재출시를 하면서 적게는 23만 5000원, 많게는 34만원의 지원금이 줄어든 것이다. 50만원에 달했던 지원금이 20만원 수준으로 내려갔다.

업계 관계자는 “출고가를 내려 출시했지만, 지원금도 그만큼 깎여, 소비자들의 실구매가는 오히려 높아진 형국”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시지원금으로 갤럭시노트9을 사려면 SK텔레콤이 가장 비싸다(6만9000원 요금제 기준). KT와 LG유플러스도 SK텔레콤의 재출시에 맞춰 출고가를 같은 가격으로 내렸기 때문이다. KT 지원금이 최대 54만7000원으로 3사 중 가장 높다.

갤럭시노트9은 현재 KT와 LG유플러스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신규 물량은 아니지만 재고를 판매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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