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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스케일업 코리아] 클로봇 PR (3) B2B 호감 위한 4포인트-1팁 [실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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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은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소프트웨어 프로바이더'입니다. 쉽게 말해 로봇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로봇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클로봇 브랜드를 설명할 단어 '로봇', '소프트웨어' 등은 일반인에겐 쉽게 와 닿지 않습니다. 내가 직접 구매할 제품도 아닙니다. 그래서 관심을 갖기 어렵습니다.

홍보 관점에서만 보자면 클로봇은 새 시장을 개척하는 스타트업이고, 고객 대상으로 직접 제품과 브랜드를 얘기하는, B2C가 아닌 B2B 회사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클로봇에 호감을 갖게 하려면 고려해야 하는 관계 요소 포인트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클로봇 마케팅/홍보 포인트는, 가장 큰 측면에서 스타트업의 홍보(시장에 대한 이해)와 B2B의 홍보(왜 이것을 사용해야 하는가. 나의 고객에게는 어떤 혜택을 줄 수 있는가?)의 두 가지 '허들'을 어떻게 넘느냐의 문제입니다.

IT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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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도 처음에는 모두 스타트업이었다.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스타트업은 대기업이 된다,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

이를 고민하면서 떠오르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대기업도 처음에는 모두 스타트업이었고,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스타트업은 대기업이 된다' 입니다. 페이스북도 구글도 모두 처음에는 스타트업이었으니까요.

관련 내용은 저희 프레인 글로벌이라면 "어떤 주제와 앵글로 클로봇을 알려나갈 것인가?"를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물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이 회사가 새로운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 가치가 큰 기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리했습니다.

시작하며

스타트업은 태생적으로 새 시장을 뚫어야 하기에, 직접 고객과 대중을 대상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야 한다. 두 가지 관점에서 고려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그 시장이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그 시장을 통해서 달라질 소비자의 삶을 예측하고 기대하게끔 하는 것이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를 통해서 혹은 세계적인 트렌드를 통해서, 이 시장이 가까운 미래에 각광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끊임없이 이야기 해야 한다.

"포인트 1. 배달로봇 시장을 띄우고, 그 안에서 주인공이 되자!"

일단 클로봇은 좋은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4차 산업 혁명, IT 선진국, AI시대, 5G기술 등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 저변이 어느정도 갖춰져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언택트(Untact), 언맨드(Unmanned) 트렌드가 생겼다. 온라인 마켓과 이와 관련한 배달 시장, 그리고 이 산업 내에서 로봇의 역할에 대한 가능성이 빠르게 검증-예측되고 있다. 시장에 대한 니즈도 급격히 늘고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로봇이 가진 비즈니스의 장점을 이러한 트렌드 안에 노출시키고, 그 속에서 클로봇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것이다.

IT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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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음식배달 로봇 시제품 '딜리'의 공개 현장, 출처: 우아한 형제들 >

클로봇은 최근 대기업이 가장 관심이 많고, 기술 투자를 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영역에 진출해 있다. 자율주행차, 드론, 자동 배달 로봇, 로봇 택시, 스마트 물류 등을 포함한다. 열거한 것만 봐도 전 산업 영역에 걸쳐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인지가 있다는 것은 좋은 포인트인데, 전체 시장을 다루는 것에 클로봇을 노출하는 것 보다는 좀 더 세분화 한 시장에 이 브랜드를 노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거기서 주목한 키워드가 '배달 로봇', '배송 로봇'이다. 최근 코로나 19 이슈로 '배달'과 '배송' 시장은 아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해당 시장은 국내외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진출하기 시작할 정도로 막 떠오르기 시작했다. 아직 이 시장은 딱 짚어 언급할 주인공도 없다. 그렇다면 '클로봇'을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는 포인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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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

'배달로봇', '배송로봇' 산업을 다루는 기사에 접근하되, 이 시장의 핵심 속에 클로봇이 가진 주요한 기술을 노출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 해 클로봇 김창구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저희가 B2B(기업 간 거래) 업체라 전면에 나서지 않지만, 지난 해(2018년) 언론이 보도한 자율주행 로봇 기사의 80% 이상은 우리 기술이었다"라고. 가장 자신 있는 포인트가 바로 기술력이기 때문에 이것을 홍보의 큰 무기, 자산으로 활용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아래 앵글의 기사를 접근해볼 수 있다.

제안 앵글 1)
'배달로봇', '배송로봇' 산업 시장의 미래 핵심 기술 은 바로 '클라우드 관리 기술'

​제안 앵글 2)
'배달로봇', '배송로봇' 산업 시장을 이끄는 핵심 기술 다섯 가지

클로봇의 핵심 기술은 'CROMS(Cloud Robot Management System)'으로 명명된 클라우드 기반 로봇 관리 시스템이다. '배달로봇', '배송로봇' 산업에서는 하나의 로봇이 아닌 여러 대의 로봇을 관리해야 한다. 때문에 로봇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로봇이 이동할 거리, 로봇의 상태 등을 클라우드에서 제어하고 업무를 할당하는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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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봇의 기술의 원천은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관리 시스템이다,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

"포인트 2. 로봇으로 달라질 소비자의 삶, 그 기대감을 키우자"

자율주행로봇, 모빌리티 로봇이라고 하면 사람이 아닌 로봇이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 공장의 배달 로봇만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클로봇의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소프트웨어는 '최종 소비자(End user)'와 만나는 영역의 로봇 관리에도 필요한 솔루션이다.

특히, 코로나 19 국면으로 배달, 배송 산업에서 로봇의 역할에 대한 투자는 더욱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 클로봇의 기술이 가져올 가까운 미래의 생활. 즉, 사람들이 로봇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은 일반 대중들이 해당 산업을 이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데 아주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일반인들이 배달 로봇, 배송 로봇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일종의 '2차 니즈'가생기는 것은 클로봇에게 큰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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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민'이 꿈꾸는 가까운 미래 배달 로봇 라이프, 출처: 배달의 민족 공식 유튜브 >

엔드 유저들이 '핑크빛 삶'을 기대하게 만들 콘텐츠는 여러가지 방향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위에 소개된 배달앱 1위 기업 '배달의 민족' 영상처럼 배달 로봇을 통해 바뀌는 일반 인의 삶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보여줄 수 있다. 이 안에도 분명 클로봇과 같은 기업의 기술이 녹아들 수 밖에 없는데, 이 때 클로봇을 드러내기 위해 '함께하는 기술 브랜드'로써 노출시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

우리가 직접 최종 소비자를 만나진 않지만, 우리의 소비자가 되는 기업이 만나게 되는 엔드 유저에게 우리의 기술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알려나갈 필요는 있다. 그래야 우리의 '직접 소비자'인 또 다른 기업이 우리를 알고, 우리를 찾아오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가장 잘 한 브랜드 중에 하나가 '인텔(Intel)'이다. 노트북이나 컴퓨터 광고 뒤에 항상 뒤따라오는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 슬로건이 그런 방법을 활용했다. 일반 소비자에게 인텔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그들이 주로 쓰는 유명 노트북, 컴퓨터 브랜드에서 인텔 제품을 썼단 것을 인지시킬 광고를 지속했다. '꼭' 써야하는 이미지를 일반인 사용자에서 기업 사용자까지 연결시킨 셈이었다.

클로봇은 이러한 콘텐츠를 만들어 가야 한다. 사람들이 주로 정보를 습득하는 포털사이트에는 라이프와 관련한 콘텐츠를 노출하는 코너가 상당히 많다. 이러한 코너에 클로봇의 기술이 적용된 배달 로봇과 배송 로봇을 통해 달라진 가까운 미래 생활상을 노출하는 콘텐츠가 실린다면, 그리고 그 안에 클로봇이라는 브랜드가 노출된다면 아주 좋은 홍보 포인트가 될 것이다. 아래 앵글의 콘텐츠가 가능할 것이고, 이건 꼭 지면 매체일 이유가 없다. 온라인에서 콘텐츠 유통만으로도 충분하다.

제안 앵글 1)
언택트 시대(사회적 거리두기 한몫)…로봇이 직접 서빙하는 음식점 시대가 열린다.

제안 앵글 2)
식사 시키신 분…식사 배달하는 로봇

제안 앵글 3)
아프면 온라인으로 시키고, 로봇으로 약 배달받는 시대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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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성이 배송로봇에서 물건을 꺼내고 있다, 출처: 에스토니안 월드 >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진화할 우리 삶을 예측하고, 이를 기대케 하는 내용은 읽고 싶은 콘텐츠일 것이다. 콘텐츠 속에서 클로봇이 이런 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 소비자와 어떻게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지 알린다면,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 기업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일종의 '직접 경험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스타트업 식음료 프랜차이즈 오프라인 매장에 '클로봇과 함께하는 배달로봇'을 경험할 팝업 스토어 등을 시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음료 프랜차이즈 업체에는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소문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클로봇에게는 로봇 배달에 대한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서로가 윈윈할 수 있을 것이다.

"포인트 3. 제3자의 입을 통해 클로봇이 주인공임을 알리자"

우리가 여러 번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얘기를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신뢰도 있는 인물을 통해 클로봇이 보여주는 미래가 가능성이 있고, 필요하다는 것을 계속 주지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기술적으로 얘기하는 제 3자의 콘텐츠는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외의 3자를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예를 들어, 배송, 배달앱 서비스를 관리하는 부서장이 현 시점에 배송 로봇이 가져올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고문을 작성할 수 있다. 또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들이 로봇의 긍정적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이 산업에 대한 기술 투자와 클로봇과 같은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 필요성을 얘기한다면 좋은 포인트가 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소위 말하는 '돈'을 벌고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기 위해 노력 중이고,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얘기해 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아래와 같은 앵글로 말이다.

제안 앵글 1)
배달 시장 활용 못하는 영역… 사각지대 뚫는 배달 로봇 기술 개발은 꼭 필요!

제안 앵글 2)
가까운 미래 한국 IT의 먹거리… 배달, 배송 산업 시장 개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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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배송 로봇 관련 시장을 소개하는 신문기사, 출처: 동아일보 >

"포인트 4. 잘한 일을 알리는 것, 부끄러운 게 아니라 부러워 해야 할 일이다"

지금까지 시장 이해와 붐업을 돕기 위한 홍보를 이야기 했다면, 이제부터는 기업 소비자들에게 직접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홍보에 대한 생각을 해보자.

모든 기업이나 브랜드가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 전에 알아보는 것은 바로 경쟁 브랜드, 성공한 브랜드들을 벤치마킹 하는 것이다. 성공한 케이스를 보고, 브랜드에 적용하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과정이다. 때문에 클로봇 입장에선 우리가 만든 케이스를 영업 최전선에서 가장 영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성공 콘텐츠로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클로봇과의 회의 중에 나눴던 얘기는 기업 소비자의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가장 목마른 포인트 중 하나이기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잘한 것을 남들에게 알리는 것인데, 이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반드시 해서 '부러워 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콘텐츠를 쌓아두는 것은 필요하다. 클로봇 홈페이지에 클로봇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 케이스를 기업 소비자 관점에서 작성한 콘텐츠를 올려두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 소비자들은 일단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클로봇의 서비스가 적용된 사례를 1차적으로 살펴볼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콘텐츠는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기업 소비자만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별도로 각색해서 만들어 올리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

- 기업 소비자 관점에서 어떤 산업에 활용하고 있는지
- 각 산업에 적용하면서 개선된 포인트가 무엇인지
-그리고 초기 투자 대비 장기적 관점에서 SAVE되는 예산은 어떻게 되는지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게 아니다. 지금 현재의 콘텐츠를 기업 소비자 관점에서 궁금해 하고, 가려워 하는 부분에 키워드 포인트를 짚어서 보여주는 것으로 variation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이러한 콘텐츠는 홈페이지에만 머무르게 하는 것보다 외부 플랫폼에 노출되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업 소비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고 머무를 법한 플랫폼에 준비한 콘텐츠를 약간의 비용을 들여서라도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로봇이나 IT솔루션, 비즈니스 성공 사례로 주로 노출하는 온라인 플랫폼과 인연을 맺고, 우리의 성과 케이스를 계속 노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홈페이지와 신뢰받는 플랫폼에 노출된 콘텐츠를 영업 파트에서 직접 소비자 대면 시 보여줄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제작물 형태로 들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클로봇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3D 영상이나 이미지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치며

스타트업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런데 그만큼 욕심은 나지만 '새로운 것'이란 점 때문에 필요한 인력을 모으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스타트업, 그리고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B2B 기업이 갖는 태생적 고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을 뽑는 것이다. 클로봇 역시 이 부분을 고민하고 있었기에 마지막으로 짤막한 팁을 제공하고자 한다.

간단 TIP) 현 조직원의 스토리 또는 기업의 문화를 적극 활용하자

시장에서 이름을 날린 스타트업들의 제일 큰 성공 포인트는 무엇이었을까. 시장을 잘 읽는 능력도 중요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해낸 사람이 있었다. 그만큼 스타트업은 '사람'이 중요하다. 좋은 사람을 뽑기 위해선 회사의 비전과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기본이지만, 어떤 사람이 같이 하고 있는 기업인지 보여주는 것도 대단히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배를 탄 조직원의 스토리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인재 채용을 위한 중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몸담고 있는 클로봇의 임직원 중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임직원 케이스를 발굴 하거나, 혹은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을 선택한 이유를 얘기할 스토리를 발굴해서 보여주는 것도 좋다. 어떤 스타트업에서는 잘 나가는 글로벌 대기업 대신에 스타트업을 선택한 임직원 몇 명이 왜 이 기업을 선택했는 지 보여주는 스토리를 발굴해서, 온라인 취업/창업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노출시켰던 예도 상당히 많다.

혹은 스타트업이 갖는 유연한 기업문화와 개인의 성공 포인트를 지원하는 복리후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케이스도 많다. 대기업이 갖지 못하는 유연한 기업 문화는 스타트업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자 장점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콘텐츠는 읽는 독자가 항상 목말라하는 부분이고 관심을 갖는 포인트이기 때문에 어떤 것에서든지 조금은 쉽게 풀릴 수가 있다.

필자 / 이훈주 (주)프레인글로벌 이사

총 20년 이상의 PR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CSR 캠페인을 비롯한 CPR 및 IT, 화장품, 소비재 산업군의 MPR, 그리고 다양한 공공기관의 캠페인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광범위한 경험을 갖고 있다. 서울스토어, 레페리, 쏘카 등의 다양한 스타트 업 홍보를 진행하였으며, 자라코리아, 카카오뱅크 등 브랜드 런칭 및 다수 기업의 PR과 마케팅을 진행했다.

(주)프레인글로벌은 2000년 설립됐다. 2019년도 홈즈 리포트(The Holmes Report, 2019) 기준 아시아 9위, 세계 70위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다. 현재 프레인글로벌에는 9개 산업군과 10여개의 기능별로 특화된 숙련된 PR컨설턴트가 170 여명 일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2000여 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정리 / 인터비즈 윤현종(inter-bi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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