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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안법 시위대에 폭행 당해 51세 여성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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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4일 홍콩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가 열린 코즈웨이베이에서 시위대가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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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홍콩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에서 홍콩 시민 최소 10명이 시위대로부터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중 1명은 중태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홍콩 도심 일대에서 열린 시위에서 친중 성향의 변호사를 포함, 시민 여러명이 시위대로부터 구타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홍콩의 한 병원 관계자는 SCMP에 "중태에 빠진 51세 여성을 포함해 10명이 입원했다"며 "나머지 9명은 퇴원했거나 안정을 찾은 상태"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바리케이드 설치에 항의하다 검은 옷을 입은 시위대에 의해 심하게 폭행을 당했고, 청소부 1명은 시위대가 일하고 있던 화장실로 몰려들자 공황 발작을 일으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챈쯔친(40) 변호사도 시위대 수십명에게 폭행을 당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홍콩 입법회 회의에서 시위대에게 복면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지했던 인물이다.

홍콩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일부 시위대가 그를 우산으로 때리며 발길질 했고, 그가 도망치려 하자 쫓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현재 첸 변호사를 폭행한 20~40대 남성 용의자 10명을 수색 중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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