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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코로나19 첫 치료제...렘데시비르 확진자 회복기간 30%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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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 코로나19 환자 완치 도왔다는 임상시험 결과

미 국립보건연구원 주도 실험…전 세계 73개 의료기관 참여

소금 든 가짜약 투약 시 완치 판정까지 평균 15일

[앵커]
에볼라 치료용으로 개발된 의약품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30%가량 줄이는 효과를 냈습니다.

미국에서는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중증환자에게 렘데시비르를 긴급사용할 수 있게 했는데, 앞으로 코로나19 표준치료제로도 쓰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효능이 충분치 않아 시판되지 못한 '렘데시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