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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바르셀로나, '메시 포함 단 6명' 빼고 다 시장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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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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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 잔류를 보장 받는 선수는 단 6명 뿐이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인용, 바르셀로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구단의 재정 상황이 크게 악화되면서 이번 여름 소속 선수 6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를 판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6명은 바르셀로나에서 판매가 금지됐다는 뜻이다. 이 6명에는 당연히 간판 리오넬 메시가 포함됐다. 이외에 앙투안 그리즈만(29), 헤라르드 피케(33), 프렌키 더 용(23), 안수 파티(18), 골키퍼 마크-안드레 테르 슈테겐(28)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다른 유럽 구단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로 혼란에 빠진 상태다. 계획했던 여름 이적 계획이 사실상 모두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3, 인터밀란), 미랄렘 퍄니치(30, 유벤투스) 영입을 원하는 바르셀로나는 현금보다는 선수로 보상에 나설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클레망 랑글레(25), 아르투로 비달(33), 이반 라키티치(32) 등 주축급들은 물론 장클레어 토디보(21), 우스만 뎀벨레(23), 무사 와귀에(22), 주니오르 피르포(24) 등 젊은 선수들까지 대대적인 인원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상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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