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구리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평가 ‘우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구리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간담회. 사진제공=구리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2019~2020년 경기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4일 “2019년에도 재난관리평가 기관표창(국무총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2년 연속 재난관리 분야에서 수상을 하게 됐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재난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와 대책기간 중 인명-재산피해 및 대응 조치 등 업무추진 실적을 종합했다. 구리시는 겨울철 기상특보에 따른 재난상황실운영, 비상근무 및 예찰활동, 재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민-관-군 협업체계 구축 등 체계적으로 대비해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 대비 △갈매동 제설 전진기지 안전점검 △폭설대응 교통소통 대책훈련 △적설 취약구조물 및 취약구간 지정관리 △제설 장비자재 확보 △한파 대비 TF팀 운영 등 취약계층 대상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밖에도 폭설한파 등 재난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실시간 발송하는 등 소통하는 재난대응과 취약계층에 난방용품 지원, 한파 저감시설 설치,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 피해예방에 주력하면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