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3’ 유병재X김종민, “인생은 파도” 카드게임 대패 후 정신승리

tvN : ‘대탈출3’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유병재와 김종민이 카드게임에서 패했다.

24일 방송된 tvN ‘대탈출3’에서는 빵 공장에 갇힌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빵공장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야간근무 중에 탈출을 위한 기회를 노리던 강호동, 김동현, 신동, 피오는 커피를 마시고 잠든 관리자 몰래 탈출 작업을 시작한 한편, 비밀 게임장에 입장한 김종민과 유병재는 게임을 시작했다. 생화학무기를 만드는 장본인 강진호와 만난 유병재는 “게임을 시작해보자”고 말했고 카드 숫자의 합이 낮은 유병재가 먼저 베팅을 시작했다.

게임 결과 총 숫자의 합이 공개됐다. 강진호는 5, 김종민 역시 5였다. 첫 판부터 무승부가 벌어지며 흥미가 더해졌다. 김종민과 상대가 칩을 반씩 나눠가진 가운데 유병재는 “큰일 날 뻔했다”며 다음 게임을 이어갔다.

다음 게임에서 갑작스럽게 칩을 대거 베팅하는 상대의 모습에 유병재는 “너무 센데 뭐가 나오셨길래 이러나”라고 말하면서도 “우리도 아직 총알이 많다”며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병재는 상대에게 “이제 그만 주무셔도 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두 번째 게임 결과 상대가 더 적은 숫자를 기록하면서 김종민가 유병재가 패했다. 이에 유병재와 김종민은 “내려 갈 때 있으면 올라갈 때도 있는 거다 인생은 파도다”라고 말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