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궤도이탈했던 서울지하철 5호선, 방화∼화곡 운행 재개(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24일 새벽 차량기지로 이동하던 열차가 궤도이탈하는 사고로 서울지하철 5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첫차 시간부터 멈췄던 방화∼화곡 구간 운행이 낮 12시 50분께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5호선 발산역에서 전동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전동차는 고덕차량기지에서 방화차량기지로 이동 중이던 회송 열차로, 탑승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사고 직후 현장대응팀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하는 한편 방화∼화곡 구간의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또 열차 운행이 중단된 구간에 비상수송버스 11대를 투입했다. 승객들은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방화·개화산·김포공항 등 8개 역에서 대체수송버스를 이용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