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는 모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북 구미시의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24일 구미시는 원평동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야채를 파는 노점상인인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확진된 교회 신도 5명 중 40대 여성이 새마을중앙시장 '오늘반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이 근방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확진된 교회 신도 중 또 다른 70대 여성은 이 반찬 가게 앞의 간이 매대에서 청국장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미시 보건소는 새마을중앙시장 상인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시장에 등록된 상인은 258명으로, 노점상까지 합하면 500여명에 달한다.
한편 이날 60대 여성 추가 확진으로 구미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6명으로 늘어났다.
김소연 기자 nicks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