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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부천 '돌잔치 뷔페' 근무한 50대女 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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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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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21일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 /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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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라온파티' 뷔페에서 근무한 50대 여성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인천 서구 검암동에 거주하는 A씨(52)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최근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부천 '라온파티' 식당에서 이달 21~22일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별다른 의심 증상이 없었지만 회사 안내에 따라 지난 23일 검체검사를 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음식점은 코로나19 확진자인 택시기사 B씨(49)가 이달 9일과 10일, 17일 사진기사로 일했던 곳이다.

이 음식점은 지난 10일 돌잔치를 했던 1살 여자아이와 부모를 비롯해 모두 10명이 감염됐다. B씨는 인천의 한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 감염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드러났다.

방역당국은 돌잔치 하객 등 38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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