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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재개 가능? EPL 코로나19 2차 검사 ‘2명’ 추가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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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는 6월 12일(이하 현지시간) 재개를 목표로 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악재’가 생겼다.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96명의 선수 및 스태프를 검사할 결과,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2차 검사는 19일, 21일, 22일에 진행했다. EPL 사무국은 추가 확진자 2명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2명은 일주일간 자가격리된다.
매일경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6월 재개에 ‘빨간불’이 켜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검사 결과, 추가로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EPL 사무국은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17일과 18일에 7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검사에선 6명이 확진 판정을 보였다.

이번 2차 검사는 범위가 확대됐다. 팀당 검사 대상을 40명에서 50명으로 늘렸다.

EPL 사무국은 “투명성을 위해 집계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구단, 개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비공개이며 검사마다 결과를 알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rok1954@me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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