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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1년만에 '불후' 방청객→출연자로.."母에 1억 선물 꿈 이뤘다"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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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미스터트롯' 영예의 진 임영웅이 1년만에 '불후의 명곡' 방청객에서 출연자로 인생 역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송해 가요제 특집을 맞아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대한민국 최장수 MC 송해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무명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송해와 인연을 맺은 '미스터트롯'의 스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청춘을 돌려다오'로 포문을 열어 송해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이들은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임영웅은 어머니를 향한 효심과 최근 인기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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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불후의 명곡' 첫 출연 소감으로 "너무 떨렸다. TV에서만 보던 프로그램에 나오게 돼서 너무 설레는 마음에 밤잠을 설쳤다. 작년에 '불후의 명곡'에 방청객으로 왔었는데 나는 언제쯤 저 무대에 설수 있을까 싶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게 너무 행복하고 소름돋는다"고 밝혔다.

송해 선생님 덕분에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는 임영웅은 "송해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천시 편에서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불렀는데 그때 송해 선생님께서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그 때부터 트로트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이후 마침내 '미스터트롯' 최고의 자리에 올라 전세대의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된 임영웅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인기가 너무 갑자기 찾아와서 적응이 안되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실 때마다 내가 뭔가를 하고 있구나 싶기는 하다. 식당에 가면 사장님이 나오셔서 돈 안받겠다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라고 하신다. 어머니 처럼 챙겨주신다"고 답했다. 또한 어머니의 미용실로도 팬들이 많이 찾아와 현재는 어머니가 일을 쉬고 계신다고 전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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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그간 꿈 꿔온 소원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저는 꿈을 크게 갖는 편이다. 제가 데뷔할 때 달력에다 '내가 2020년 엄마 생일 때 현금 1억을 꼭 드리겠다'고 적어 놓았다. 사실 말도 안되는 금액인데 꿈으로 그렇게 적어놨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룰 수 없는 목표였는데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루게 됐다. 저는 상금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우승을 해서 이제 실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아직 다 드리지는 못했고 세금도 있고 하니까 제가 생일 때 1억을 맞춰서 드릴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효심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겠다 생각했을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그는 "군대에 있을 때 가족생각이 많이 나지 않나. 훈련 기간이 끝나고 첫 면회를 오셨을 때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 어머니가 살아오신 세월을 되돌아 보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었다. 제가 5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가 저를 혼자 키우셨다. 그 세월을 생각해보니까 눈물이 나더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솔직 담백한 입담과 구성진 '일소일소 일노일노' 노래로 예열을 한 임영웅이 다음주 공개될 본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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