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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초점] 코로나19 여파 콘서트 취소 ing…재개 시기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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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플레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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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콘서트가 연기 혹은 취소되면서 공연계가 시름시름 앓고 있다.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언제 소강상태를 보일지 섣불리 예측할 수 없어, 관계자들은 공연 재개에 대해 여전히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당초 4월 말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5월로 연기했다. 그러나 다소 진정세에 접어드는 듯 보였던 코로나19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다시 한 번 확산세를 나타내면서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은 6월 말로 또 미뤄졌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6월 말에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라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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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포스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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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연은 취소됐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6월 예정됐던 창원과 서울 공연을 취소했다.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공연을 중단했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측은 최근 공연 재개를 선언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며 다시 한번 일정을 미뤘다.

매해 봄 열리던 각종 음악 페스티벌은 개최되지 못했으며, 팝 스타들은 내한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공연 취소 손해액이 633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대중음악공연계는 어려워진 것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4월쯤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6월에는 공연이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공연 업계가 다시 주춤하게 됐다"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소규모 공연은 진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무래도 대규모 공연은 진행할 여건이 안 된다"라며 "현실적으로 '거리 두기'를 하면서 공연을 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 다들 움직이지 못하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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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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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기획사와 공연 제작사가 찾은 돌파구는 온라인 생중계 공연이다. 한 관계자는 "공연 업계가 너무 힘든 상황에서 그나마 할 수 있는 게 생중계 콘서트다. 다들 숨 쉴 곳을 찾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최근 들어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진행 중이다. 집에서 관람권을 구매해 생중계 공연을 보는 것이다. 지난달 말부터 슈퍼엠(SuperM), 웨이션 브이(WayV), 엔시티 드림(NCT DREAM) 등이 '비욘드 라이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KT는 마마무(MAMAMOO), 김재환, 에이프릴(April), 비오브유(B Of You)와 함께 '라이브 K 콘서트'를 진행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콘서트는 언제쯤 재개할 수 있을까. 한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연은 하반기에도 재개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라며 "혹시나 공연을 재개했다가 확진자가 나오면 정말 난감하지 않겠나, 어느 회사가 그런 위험 부담을 감수할 수 있을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공연 재개 시점은 우리가 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침이 내려져야 따르는 것"이라며 "공연 재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침이 내려지고 상황이 안정이 된 후에 추이를 지켜보면서 재개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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