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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BTS 슈가 믹스테이프 'D-2', 세계 8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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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방탄소년단 슈가 믹스테이프 'D-2' 표지.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4년 만에 공개한 믹스테이프 'D-2'가 전세계 8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활동명으로 공개한 슈가의 믹스테이프 'D-2'가 23일 오전 8시 기준 미국, 캐나다, 프랑스,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페루 등 세계 8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타이틀곡 '대취타'는 세계 5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해당 곡은 왕실 행진 음악인 대취타를 샘플링해 만들었다. 슈가는 가사를 통해 자신을 '범'에 비유해 힘 있는 래핑을 선보였다.


'대취타' 뮤직비디오는 궁궐과 저잣거리 등을 배경으로 했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이날 정오께 유튜브 조회수 2천만 건을 돌파했다.


앞서 'D-2'는 슈가가 2016년 내놓은 첫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 이후 약 4년 만의 작품이다. 슈가는 전곡 10곡의 작사·작곡에참여했다.


또한, 슈가 믹스테이프에는 방탄소년단 RM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니화(NiiHWA),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 등이 일부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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