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살림남’ 김가온, 주부 우울증 호소 “2주 동안 독박 육아…일하고 싶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살림남’ 김가온이 주부 우울증을 호소했다. 사진=‘살림남’ 방송캡처

‘살림남’ 김가온이 주부 우울증을 호소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가온 강성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온과 강성연은 육아 동지들과 식사 시간을 가졌다. 육아의 힘듦을 이야기하자, 김가온은 “저희 애는 요즘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2주 동안 제가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연은 “아까 막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울라고 하더라. 주부 우울증 왔어”라고 말했다.

이어 “살림, 육아 열심히 해주는데 살아있는 느낌이 아니야. 나는 너무 좋아. 모든 걸 내려놓고 아이를 보는 게 좋은데 오늘 보고 느꼈어. 분명 희생하는 게 있다는 걸”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가온은 “해보니까, 선택을 해보라고 하면 답이 나올 것 같다. ‘일을 할래, 육아를 할래?’라고 하면 당연히 일을 할 것 같다”라고 육아의 고충을 공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