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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11주기 추도식..."시민의 힘, 포스트 노무현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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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 추도식은 유가족과 문희상 국회의장, 여야 정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대표로 추도사를 낭독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노무현 없는 포스트 노무현 시대를 열어내고 있다며 추도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모식은 올해도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진행됐습니다.

[박혜진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사회자 : 지금부터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를 고려해 추도식은 유가족과 정관계 인사 등 100여 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이어졌습니다.

먼저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 씨,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대표로 헌화와 분향을 했고,

긴 시간 노 전 대통령과 정치 역정을 함께 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추도사를 읽었습니다.

이 대표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역사의 주체로 바로 서고 있다며 앞으로 노무현의 가치를 따라 '사람 사는 세상'을 완성해 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노무현 없는 포스트 노무현 시대를 열어내고 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도 노 전 대통령이 꿈꿨던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든 여정에 함께 해주리라고 믿는다며 추도식 참석자들과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유시민 / 노무현재단 이사장 : 생각과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늘 추도식에는 정부 여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노무현 재단 초대 이사장인 한명숙 전 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야권에서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직접 참석해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따뜻하셨던 인간미, 소탈한 인품, 열린 생각 이런 것들을 지금도 많은 국민들이 그리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추모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비록 행사장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추모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인 만큼 마스크를 쓰고 서로 일정 거리를 유지했습니다.

시민들은 행사 전, 후로 헌화를 하고 노란 상징물들을 흔들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습니다.

YTN 김주영[kimjy081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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