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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현일 1분만에 선제골’ 부천, 안산 2-0 꺾고 개막 후 3연승…K리그2 선두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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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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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부천이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부천은 2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3라운드’에서 이현일과 이정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홈팀 안산을 2-0으로 물리쳤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린 부천은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부천은 지난 시즌과 합산해 8연승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3-4-3 포메이션의 안산은 최건주, 김륜도, 신재원의 스리톱에 민준영, 이래준, 최명희, 김태현이 중원을 맡았다. 김민호, 이인재, 이창훈의 스리톱에 골키퍼는 이희성이었다.

부천도 3-4-3으로 맞섰다. 이현일, 바이아노, 바비오가 최전방을 맡고 국태정, 조수철, 김영남, 장현수가 미드필더였다. 김영찬, 조범석, 김강산의 스리백에 최봉진이 골키퍼였다.

선제골은 부천이 쐈다. 경기시작 후 1분 만에 바이아노의 패스를 받은 이현일이 골키퍼와 1대1로 만나 침착하게 선제골을 뽑았다.

주도권을 쥔 부천은 전반전 내내 몰아쳤다. 전반 37분 김강산의 결정적 중거리 슈팅은 이희성 골키퍼가 잘 막았다. 부천이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했다.

후반 6분 바이아노가 페널티박스 안쪽을 돌파하다 상대 수비수 이인재와 충돌해 넘어졌다. 심판이 비디오판독을 선언했다. 확인 후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다.

부천은 후반 16분 바이아노를 빼고 이태호를 넣어 승부수를 걸었다. 부천은 후반 24분 국태정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부천은 후반 44분 이정찬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완벽하게 승리를 장식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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