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0291118 0962020052360291118 05 0509001 6.1.8-RELEASE 96 스포츠서울 0 false true false false 1590224187000 1590224188000

"3승 따고 정규투어 복귀 할래요" 안지현 드림투어 생애 첫 승

글자크기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안지현(21·아델리오코스매틱)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3차전 우승자로 등극했다.

안지현은 지난 22일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76야드)에서 열린 KLPGA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원)에서 이틀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생애 춧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 공동 9위에 오른 안지현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낚아채며 선두권에 있던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안지현은 “16번 홀에서 우승에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많이 떨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매 샷에 집중을 하며 경기에 임했다. 생애 첫 우승을 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마침 친언니 생일이라 저녁을 같이 먹을 계획인데 우승 축하파티도 같이 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스포츠서울

우승 원동력으로 “지난 겨울 스페인으로 훈련을 다녀왔다. 그곳에서 남녀 혼성대회에 세 번 참가하며, 실력과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골칫거리였던 드라이버 입스도 고쳐 자신감이 향상됐다. 드림투어 2차전에서도 생애 첫 우승이 부담으로 다가와 우승의 기회를 잡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우승에 대한 생각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더니 우승까지 이어지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동계훈련부터 드림투어 3승을 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첫 우승을 이뤘으니 남은 2승을 채워 정규투어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큰 포부를 드러냈다.

신의경(22)과 한나경(21)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최은송(23·일화맥콜)과 박단유(25)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 한상희(30), 공동 7위 백규정(25·SK네트웍스), 최혜용(30·메디힐), 이채은2(21·메디힐) 등 지난 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했던 반가운 얼굴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