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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안 흑산도 해상서 '어선화재' 선원 6명 전원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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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업중이던 선단선서 선원 6명 구조...해경 화재진화

아시아투데이

23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화재로 전소된 어선 선실. /제공=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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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서 어선화재가 발생했으나 해경과 선단에 의해 승선원 6명 전원이 구조됐다.

2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1시 12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영산도 동쪽 5㎞ 해상 연안자망 어선 A호(9.77톤, 임자도선적, 승선원 6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거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A호의 승선원 6명은 사고 당시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선단선 B호(9.77톤, 임자도 선적)에 옮겨 타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해경은 선단선 선원들과 함께 소화 장비를 이용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잠재화재 처리 등 완전 진화하고, 화재 재발이 우려돼 밧데리 등 안전 조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화재선박 A호는 선단선 B호에 의해 전남 목포항으로 예인되어 입항 후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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