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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세계 최대 바둑대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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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기자 간담회 열고 향후 청사진 밝혀

뉴스1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국기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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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둑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양 사무총장은 22일 한국기원 회의실에서 기좌간담회를 열고 '기전 창설' 등 향후 구상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기전 창설에 대해서는 "응씨배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 바둑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뒤 "국내 최대기전 창설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부사항을 다듬고 있는 1억5000만원 규모의 여자대회 창설도 확정됐음을 알렸다.

또한 스포츠토토 추진, 자유학기제 도입, 13줄 바둑 방송 등 바둑 보급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바둑의 젖줄 역할을 하는 바둑리그에 대해서는 "과도기 단계로, 올 시즌 절반 정도의 주장전 도입을 실무진이 검토 중이며 내년 시즌에는 3대 리그 전체의 주장전 적용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불거진 한국리그 예선 도입에 관해선 "기본적으로 찬성이지만 기사회의 강한 요구와 후원사의 강고한 입장을 현명하게 조율하려 한다. 조만간 후원사에 기사회, 한국기원의 입장을 설명하고 리그 발전과 기사권익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젊은 신예 기사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대국을 갖게 해 1년에 50국 정도를 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계획을 내비쳤다.

바둑TV의 '영재 찾아 3만리(가제)'를 통해 '제2의 신진서·최정'을 꿈꾸는 바둑 영재 찾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양 사무총장은 IGF 차원에서 세계바둑랭킹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바둑의 국제화에 어울리는 통계 자료 등 데이터를 선진화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의정부에 바둑 전용 경기장인 바둑의 전당 사업을 추진 중임을 공식화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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