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2연패' SK, 브룩스 상대로 노수광-오준혁 좌타 테이블세터 [오!쎈 인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인천, 곽영래 기자] 노수광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10연패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SK는 다시 2연패를 당했다. 모두 1점차 패배였다.

SK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IA와 시즌 2차전을 갖는다. 전날 1-2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김태훈이 나선다. 김태훈은 2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전에서 6이닝 2실점, NC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SK는 KIA 선발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 상대로 좌타자를 전진 배치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라인업으로 노수광(중견수) 오준혁(좌익수) 로맥(1루수) 한동민(지명타자) 최정(3루수) 정진기(좌익수) 김창평(2루수) 이홍구(포수) 정현(유격수)을 발표했다.

최정은 전날 좌완 양현종 상대로 6번에 배치됐다가 다시 5번으로 올라왔다. 염 감독은 "타석에서 단순하게 생각하고 치려고 노력 중이다"고 언급했다.

브룩스는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00이다. 지난 17일 두산전에서 5⅓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이전 2경기에서는 모두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한편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고종욱은 앞으로 2주 정도 후에 복귀할 전망이다. 염 감독은 "지금부터 2주 더 걸린다. 고종욱은 뛰는 선수라 충분히 회복해서 복귀한다"고 말했다. 고종욱은 지난 13일 잠실 LG전에서 외야 뜬공을 잡다 왼 발목을 접질렀다.

/orang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