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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SK 감독 "6월 초까지 투수진 구축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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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대 빈타' 최정, 단순하게 치려고 노력 중

연합뉴스

인터뷰하는 염경엽 SK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염경엽 감독의 시선은 투수에 꽂혀 있다.

염 감독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고, 타자들이 타격 감각을 찾기 전까지 마운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야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어서다.

팔꿈치가 아픈 닉 킹엄이 재활을 마칠 때까지 염 감독은 김주한, 이건욱, 이원준 등을 땜질 선발로 기용할 참이다.

어쩔 수 없이 '오프너'(구원 투수를 선발 투수로 기용하는 전략)로 당분간 선발진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날 김주한의 투구 수를 60개로 보고 4이닝만 던지게 한 것처럼 이건욱은 3이닝, 이원준은 투구 수 40개 정도에서 끊고 곧바로 불펜을 가동할 참이다.

염 감독은 "선발 투수들이 살아나고 중간 계투 자원도 완성된다면 반등의 기회가 올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타율 0.140에 머물러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최정을 두곤 "워낙 열심히 하는 선수"라며 "경기에서 타격 감각을 끌어올릴 것으로 본다"고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다.

타석에서 생각이 많다는 평을 듣는 최정은 최근 단순하게 타격하려고 마음가짐도 바꿨다고 한다.

발목 염좌로 재활 중인 고종욱은 2주 후에나 1군에 돌아온다.

최하위로 처진 SK는 6월 초에나 투타 전력을 완비할 수 있다. 무너진 마운드도 메워가며 그때까지 버텨야 한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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