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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 묶였던 팔라우 교민들 24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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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부정기편 편성

지난 3월 국경 폐쇄로 귀국길 끊겨

교민 38명 포함 총 97명 탑승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귀국길이 막혀 있었던 팔라우의 우리나라 교민 30여 명이 오는 24일 아시아나 부정기편을 통해 귀국한다.

23일 팔라우를 겸임하는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24일 오전 2시 팔라우 코로르공항에서 한국 교민 38명 등 승객 97명을 태운 아시아나 부정기편(OZ610)이 이륙해 같은 날 오전 7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팔라우는 지난 3월 20일 코로나19 여파로 공중보건 응급상황을 선포하면서 국경이 폐쇄됐다. 3월 23일부터 한국과 팔라우간 하늘길이 끊겨 현지에서 관광업 등에 종사하던 교민들의 귀국길이 막혀 있었다.

이번 아시아나 부정기편 운항은 아시아나항공 팔라우 사무소가 부정기편을 편성하고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이 팔라우 정부에 협조 요청 공한(외교문서)를 보내면서 허가를 받게 됐다.

이번 부정기편 탑승객은 우리나라 교민 외에도 일본인 22명, 우크라이나인 9명, 대만인 9명, 러시아인 2명 등 외국인 승객 59명을 포함하고 있다. 부정기편 운항은 승객이 최소 60명 이상 모집돼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주필리핀 한국 대사관은 주팔라우 일본대사관과 대만대사관, 필리핀에 있는 각국 대사관에 공한을 보내 다른 나라 국민도 부정기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있다고 안내해 탑승객을 늘렸다.

부정기편은 23일 인천공항에서 팔라우로 출발한다. 정부는 이번 아시아나 부정기편 항공기를 통해 팔라우 정부에 소독용 분무기 100개와 식수 정화제 8만 4000정 등 3만 2000 달러(약 4000만원) 상당의 의료품을 지원한다.

이데일리

지난달 14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러시아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교민 등이 대한항공 특별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교통편 안내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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