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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양귀비 '붉은 유혹'…빨간 양산으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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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양귀비 '붉은 유혹'…빨간 양산으로 거리두기

[앵커]

강원도 원주 용수골 일대가 꽃양귀비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한 소품이 준비됐다고 하는데요.

화사한 봄꽃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하겠습니다.

진수민 캐스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캐스터]

네, 꽃양귀비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원주입니다.

초록빛 들판에 가득 핀 붉은 꽃잎들이 봄바람에 하늘거리고 있습니다.

이곳 방문객들은 양귀비 꽃잎과 같은 색인 빨간 양산을 들고 꽃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우산 너비만큼 다른 사람과 간격을 유지할 수 있어 코로나19 걱정을 덜고 꽃내음을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용수골 마을 주민들은 이번 축제를 위해 1만 2천평 들판에 꽃양귀비를 촘촘히 심었는데요.

따사로운 봄볕에 만개한 꽃양귀비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넓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꽃 축제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방문자 등록을 위한 사전 설문과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축제장에 들어가서도 꽃밭 길은 한 방향으로만 걸을 수 있어 관람객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체험 행사와 전시 공연은 취소됐지만 양귀비꽃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빨간 꽃잎을 얹어 만든 떡과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축제장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한 꽃양귀비 축제는 다음 달 9일까지 계속됩니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이곳에서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꽃양귀비 축제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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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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