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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대구 엄습…'재확산'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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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이 동전노래방,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다수 방문

시, 확진자 동선 공개…동시간대 이용자 '자발적' 진단검사 권고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대구지역 여러 다중이용시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역당국이 밀접접촉자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방역당국은 젊은 층 사이에서 '소리없는 전파'가 다시 시작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23일 대구시 긴급브리핑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대학생 A(19·달서구)씨와 B(19·서울 관악구)씨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동전노래방, 지하철, 만화카페, 보드게임방, 식당 등 젊은 연령층이 자주 가는 다중이용시설을 다수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