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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8년만에 국회로…'와각지쟁' 벗어나 국민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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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의원으로 무엇 할 수 있을지 의구심"

뉴시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1대 총선 대구 수성구을에 출마한 홍준표 무소속 당선인. 2020.04.16.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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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홍준표 무소속 당선인은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8년만에 국회로 돌아간다"며 "180석의 거대 여당 앞에서 한없이 무력한 야당 소속도 아닌 더 무력한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의구심 속에서 이 좋은 봄날은 간다"고 밝혔다.

홍 당선인은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여의도 국회를 앞두고 새로운 여의도 풍습에 익숙해지려면 또 많은 시간이 소요돼야 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와각지쟁(蝸角之爭, 달팽이의 더듬이 위에서 싸운다는 뜻으로, 하찮은 일로 벌이는 싸움)을 벗어나고자 한다"며 "그래서 국민들과 직접 만나 보기로 한 것이다. 주유천하(周遊天下) 하면서 세상 민심을 온 몸으로 체험하겠다"고 했다.

앞서 홍 당선인은 지난 22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원이 되면 전국적으로 대 국민 정치 버스킹에 나서겠다. 제가 과연 국가를 운영할 자질이 되는지 국민들에게 직접 물어 보는 기회를 갖겠다"고 적었다. 대권 주자의 자격을 국민들에게 직접 물어 친정격인 미래통합당내 비토 세력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취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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