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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명 탄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시신 80구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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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키스탄에서 승객과 승무원 99명을 태운 여객기가 파키스탄 남부 진나공항 인근 주택가에 추락했습니다 현재까지 시신 80구가 수습됐는데,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산조각이 난 건물 밖으로 시신이 옮겨집니다.

현지시간 어제 오후 2시 45분쯤, 파키스탄 국제항공 소속 A320 여객기가 남부 카라치의 진나공항에 착륙하려던 중 이곳으로 추락했습니다.

타히르 후세인 / 파키스탄 국제항공 기술자·목격자
"하늘에서 뭔가 떨어지면서 굉음이 들렸습니다. 보통 비행기가 충돌할 때 나는 소리가 아니라 지진 소리 같았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자 99명 가운데 최소 2명이 생존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하마드 주바이르 / 생존자
"비행기에는 아이들, 남녀, 노인들이 있었습니다. 다시 활주로에서 뜰 때 모두가 소리를 지르고 울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AFP 통신은 80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보도했는데, 사상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여객기가 주택가로 떨어지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다급했던 마지막 교신.

사고 여객기 조종사
"엔진이 멈췄습니다. 메이데이(구조신호), 메이데이. 파키스탄8303."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약 두 달 만에 일부 국내선 여객기 운항을 다시 시작한 상황이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구조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TV조선 송무빈입니다.

송무빈 기자(movi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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