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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무증상 확진자 13명 접촉…고3 등교 의심증상 학생 507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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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60대 확진자 감염경로 미확인··접촉자 13명 중 5명 음성

고3 등교 수업 4일 만에 의심 증상자 4배 이상 급증

학생·교직원 524명 중 438명 검사 의뢰··238명 음성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코로나19 상황판. (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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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122번(60·남·진주)의 접촉자는 모두 13명이며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23일 경상남도와 진주시에 따르면, 122번은 요양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하기 위한 사전 의무 검사 대상자여서 지난 22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다. 무증상을 보였지만, 그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고 진주 경상대병원에 입원했다.

122번은 확진 판정 이틀 전부터 진주 서부농협 상봉지점 ATM기, 인사동 커피향, 남성동 유정장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동 센텀요양병원은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 서류만 받고 나왔다.

주로 택시와 버스를 이용했으며, 122번이 이용한 버스 2대의 CCTV 확인 결과 마스크를 잘 쓰고 있었고 특별한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돼 동승자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진주시는 "확진자가 진술해서 지목한 버스는 CCTV를 확인한 결과 탑승이 미확인됐고, 택시 탑승 관련 사항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확진자 기억에 의한 진술이 불명확한 상태가 많아 GPS 위치 확인 등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파악된 122번의 접촉자는 13명이다. 유정장어 1층에서 동선이 겹친 8명은 파악 중이며, 인사동 커피향에서 함께 머문 지인 5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모두 자가 격리됐다.

진주시는 22일 오전 10시 23분 천전시장 정류장에서 251번 버스를 타고 10시 36분 동부시장 정류장을, 오후 5시 39분 상봉아파트 정류장에서 251번 버스를 타고 6시 5분 선학사거리 정류장 사이를 각각 탑승했거나 21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57분까지 유정장어 1층 창문 쪽에서 식사를 한 시민은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122번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다. 다만 해외 또는 국내 집중 발생 지역 방문 이력은 물론, 윙스타워과 이태원, 신천지와 관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부터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학생은 507명, 교직원은 17명 등 모두 5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 전 학생과 교직원 115명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중 분류 대상 사례에 해당되지 않은 학생 83명, 교직원 3명 등 86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 대해 검사를 의뢰했다. 현재까지 238명은 음성, 20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태원 방문자는 모두 907명으로 파악됐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 119명 가운데 완치자는 113명, 입원 환자는 6명이다. 해외 입국자 1270명을 포함해 129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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