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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북 구미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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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코로나19 방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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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북도는 23일 60대 남성과 50대 여성, 4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대구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 입소했다가 감염된 구미 출신 3학년 학생 A군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하루 전인 22일 A군과 그의 형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 형제는 마스크를 낀 채 구미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 교회,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이들이 이태원 클럽과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있어 확진자들의 동선 추적 등 감염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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