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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KBS 사표낸 이혜성, 근황 공개…♥전현무 ‘좋아요’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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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KBS에 사표를 제출한 이혜성 전 아나운서가 독서에 열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그의 연인인 방송인 전현무는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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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이혜성 전 KBS 아나운서. (사진=이데일리DB)


지난 22일 이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여러 책들을 쌓아둔 사진이다. 특별한 멘트는 남기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셸 오바마의 ‘비커밍’을 비롯해 유병률의 ‘딜리셔스 샌드위치’, 하워드 슐츠의 ‘온워드’, 래리 킹의 ‘대화의 신’, 김낙규의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 등 여러 분야의 책 다섯 권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에 전현무는 ‘좋아요’를 누르며 이혜성을 응원했다.

한편 이혜성은 DJ를 맡고 있는 KBS 쿨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하차에 이어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그는 지난 8일 마지막 라디오 생방송에서 “‘설레는 밤’은 여기서 마무리 짓지만, 더 좋은 모습 앞으로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1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설밤’ 가족들은 늘 내 편이었고, 가시 돋친 말에 상처받은 날, 한결같이 날 감싸 안아줬다”고 청취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92년생인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전현무와는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15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혜성이 사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며 연인 전현무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 결혼설을 부인한 바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지난 6일 공식 SNS을 통해 “지난 토요일,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혜성 아나운서께서 밥퍼 봉사로 함께했다. 두 분은 당일 밥퍼의 스태프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오셔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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