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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치열한 소형 SUV... 내게 맞는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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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자동차 5사가 소형 SUV 신차를 줄줄이 출시하면서 판매량이 급격히 늘었다. 지난 1~4월 국내 소형 SUV 판매량은 7만2400여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했다.

반면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비교해봐야 할 부분이 많아졌다. 현대차 코나, 기아차 셀토스,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 XM3·캡처, 쌍용차 티볼리 등 각 사별 대표 소형 SUV의 강점을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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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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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간, XM3가 압도적으로 넉넉

소형 SUV는 실내 공간이 작은 편이어서 뒷좌석 공간을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 부부가 주로 찾는다. 그러나 만약 소형 SUV 구매를 고려하면서도 내부 공간까지 넓어야 한다면 휠베이스를 따져봐야 한다.

소형 SUV 중에선 르노삼성 XM3의 휠베이스가 2720mm로 압도적으로 길다. XM3 다음으로 휠베이스가 긴 차량은 트레일블레이저(2640mm)인데 80mm나 차이가 난다. 오히려 중형 SUV인 싼타페(휠베이스 2765mm)에 가까운 정도다.

트레일블레이저 다음으로는 캡처 2640mm, 셀토스 2630mm, 코나·티볼리 2600mm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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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셀토스./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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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힘 좋은 차, 코나·셀토스

동급에서 가장 높은 출력을 발휘하는 차는 코나와 셀토스다. 코나와 셀토스에 탑재된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와 맞물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낸다.

XM3와 캡처는 벤츠 모회사인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TCe 260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XM3는 두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나오는데 판매량을 보면 '벤츠 엔진'이라고 불리는 TCe 260이 판매량의 97%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차종들에 비해 출력이 높진 않은 편이다. XM3와 캡처 모두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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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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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는 XM3·캡처, 트레일블레이저

가솔린 모델 기준 연비가 가장 높은 차량은 XM3 TCe 260 모델이다. 리터 당 13.2~13.7㎞를 갈 수 있다. 캡처 연비도 리터 당 13~13.5㎞로 XM3와 비슷하다.

그 다음은 근소한 차이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연비가 높았다. 모델별로 연비가 조금씩 다르지만 1.35 가솔린 모델의 경우 리터 당 12.9~13.2㎞, 1.35 가솔린 4륜구동 모델의 경우 리터 당 11.6~11.8 km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 공영주차장 50%할인, 지하철 환승 주차장 80% 할인, 주차장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항 주차장 20~50% 할인 등이다.

세 차종을 제외한 나머지 차종의 경우 모델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연비가 리터 당 10~12km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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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리스펙 티볼리./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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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티볼리가 가장 낮아

차종별 가격을 살펴보면 낮게는 1640만원부터 높게는 2870만원까지 다양하다. 같은 차량이어도 엔진과, 트림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차량별로는 가솔린 모델만 비교해봤을 때 티볼리 1.5 가솔린 터보 1640만~2240만원, 1.5 가솔린 터보 AWD 2190만~2430만원으로 가격대가 가장 낮다. 코나 1.6 가솔린은 1870만~2200만원, 1.6가솔린 AWD 2060만~2400만원이며, 셀토스는 각각 1880만~2380만원, 2060만~2560만원이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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