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갈매기의 꿈[고양이 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갈매기는 옛날이 그립다. 인천 강화군 외포항에서 석모도 사이를 오가던 여객선 손님들이 던져주는 과자를 솜씨 좋게 받아먹던 때가 좋았다. 다리가 놓여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더 이상 ‘과자특식’을 즐길 수 없게 됐다. 선착장 대합실 지붕 위의 갈매기들, ‘그때 그 시절’을 꿈꾸는 듯하다.

―인천 강화군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