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나 혼자 산다’ 박세리, 4년 만에 골프장 찾아 여전한 실력 뽐내…”짜릿한 손맛”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나 혼자 산다’의 박세리가 4년 만에 골프장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가 망고와 고구마로 아침을 즐겼다.

이날 박세리는 대왕 망고를 먹으면서 연이어 감탄했다. 망고를 갈비 뜯 듯 뜯던 박세리는 만족하다는 듯 “망고가 배가 엄청 부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망고가 배가 부른 게 아니라 저 정도 양이면 배가 부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세리는 옷을 갈아입고 반려견과 산책에 나섰다. 산책 장소는 박세리의 집에 있는 넓은 마당이었다. 박세리는 산책 후 지친 반려견 찹쌀이를 챙기며 집으로 들어갔다. 박세리는 물티슈로 엄마가 아이를 세수시키듯 반려견들의 얼굴을 닦았다. 박세리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반려견들을 달래기도 했다.

이날 박세리는 동생 박애리와 함께 골프 연습장을 찾았다. 박애리는 “박세리는 내가 키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은퇴하기 6~7년 전 동생과 함께 투어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이날 방문한 연습장을 처음 골프를 시작한 연습장이라고 설명했다.

박세리는 처음엔 골프에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박세리는 골프 경기에서 선수들을 소개하는 방식에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면서 “지금의 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골프에 앞서 스트레칭을 했다. 4년 만에 골프장을 찾은 박세리는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 박세리는 연신 시원한 스윙을 날리며 골프의 정석을 보여줬다. 박세리는 “저렇게 (공이) 맞았을 때 짜릿한 손맛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