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카카오톡에선 ‘이거 눌러봐요’라는 글이 적힌 링크가 돌았다. 이를 누르면 ‘나는 원숭이다’라는 메시지가 자동 전송된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이를 지인들에게 빠르게 퍼트리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카카오톡 고유 패킷이 스니핑 돼 추후 카카오톡 해킹, 강제 메시지 전송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스니핑이란 네트워크 중간에서 패킷 정보를 빼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카카오 측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메시지가 더 이상 공유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메시지는 전달이 차단된 상태다.
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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