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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확진자 발생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27일 등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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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연장…고3 학생들 고2와 함께 등교할 예정

뉴시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1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노변동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산책을 하던 시민들이 학교를 빠져나가고 있다. 출입문에는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5.21.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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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지난 20일 기숙사 입소 학생 1명이 확진된 대구 농업마이스터고가 오는 27일 등교를 재개한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 입소 학생 105명과 교직원 118명 등 총 22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 학생은 경북 구미 출신 학생으로, 기숙사 입소생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감염으로 확인된 바 있다. 20일 오전 8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오후 4시까지 8시간 동안 교실에서 수업을 받기도 했다. 22일 0시 기준 이 학생의 가족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학교는 확진자 발생으로 21, 22일 이틀간 폐쇄하고 방역한 바 있다. 25일과 26일까지 폐쇄 연장 조치에 따라 이 학교 고3 학생들은 오는 27일 고2와 함께 등교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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