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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4·15 총선비용 1인당 9983만원 지출”…20대보다 17.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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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 1118명이 총 1116억1465만 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9983만 원을 사용했다. 20대 총선 1인당 평균 지출액의 1억2116만 원보다 2133만 원(17.6%) 줄었다. 20대 총선에선 943명의 후보자가 1130억4404만 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선거비용 수입과 지출내역에 따르면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쓴 후보는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후보로 2억9650만 원을 썼다. 가장 적게 쓴 사람은 대전 대덕에 출마한 무소속 김낙천 후보로 166만원이었다.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가 선거비용으로 각각 1억5391만 원, 1억5393만 원을 각각 사용했다. 서울 동작을의 경우 민주당 이수진 당선자가 1억4734만 원을, 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1억4811만 원을 썼다. 서울 광진을에선 민주당 고민정 당선자가 1억4179만 원을, 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1억2629만 원을 지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민주당당 윤건영 당선자(구로을)는 1억4308만 원을 사용했다.

각 후보자는 선거비용 보전제에 따라 선거비용 제한액 범위 내에서 15% 이상을 득표했다면 신고한 선거비용의 100%를, 10% 이상을 득표했다면 선거비용의 50%를 보전 받는다. 지역구별 각 후보자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인구수와 읍·면·동수에 따라 다르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전국에 18개 TF팀을 구성해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 회계보고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정치자금 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부터 8월 24일까지 총선에 참여한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과 지출 내역을 공개한다. 비례대표 선거의 경우 중앙선관위에서 6월 1일~9월 1일 열람 및 사본 교부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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