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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전-前’ [경향이 찍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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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5월22일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하루 前

경향신문

권호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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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헌화대에서 가족단위 시민들이 헌화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곳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공식 추도식 열릴 예정입니다. 올해 추도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소돼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만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전해철 의원, 이광재·김홍걸 당선인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입니다. 정부 및 지자체 측에서는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참석합니다.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초대 이사장을 지낸 한명숙 전 국무총리 역시 참석합니다. 사전에 참석이 확정된 인원 외 추도식장 입장은 통제되며 봉하마을을 찾는 시민 추모객은 추도식이 끝나는 오후부터 3회에 걸쳐 시민공동참배가 가능합니다.

■익숙했던 과거와 결별하기 前

경향신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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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당선자들이 당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이틀간의 토론을 마치고 22일 국회 본청 앞에서 국민을 향해 인사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소속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84명은 어제(21일)부터 당선인 워크숍을 열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등 지도체제를 놓고 끝장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토론에서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결의했습니다. 임기는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까지로 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당선인 워크숍에서 찬반 투표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압도적 찬성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인들은 비대위를 내년 재보선까지 운영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는데 이는 선거 결과에 정치적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사실상 임기 제한을 없앤 것입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중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를 방문, 이같은 사정을 설명하고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당 안팎에선 김 내정자가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 내정자는 “내년 3∼4월 이후부터는 대선 후보 선정 등이 시작될 수밖에 없다”며 통합당이 대선을 치를 수 있을지는 4월 재보선에서 가늠할 수 있으리라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늦어진 연등회 하루 前

경향신문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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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광장에 큰 탑이 세워졌습니다. 불교계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극복하자는 의미로 황룡사 9층 석탑을 재현해 놓은 조형물입니다. 석가탄신일은 1975년 대통령령에 따른 공휴일로 지정되었지만 2019년 불교계의 요청에 따라 부처님 오신날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올해는 연등행렬을 볼수 없습니다. 불교계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19’가 확산하자 오는 30일 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열 예정이던 서울 도심 연등행렬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불교계가 취소하기로 한 행사는 23일 토요일 연등법회와 도심 연등행렬, 24일 일요일 전통문화마당 행사입니다, 대신 23일 서울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선 연등법회가 봉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참여 인원엔 제한이 있습니다. 사찰과 단체별도 대중스님, 대표임원 신도 등 100명 내외로 참석해줄 것을 권고한 상황입니다. 연등회보존위원회 측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어울림마당의 최대 수용인원을 5000명으로 제한 한다고 합니다.

■군비 줄여 여성 안전 보장을

경향신문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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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관계자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예산 축소하여 여성안전 보장하라’ 등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는 24일은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1981년 5월 24일 유럽 11개국 여성 49명이 모여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로 정하고, 1983년 5월 24일에는 약 100만 명의 여성들이 모여 핵무기와 군비경쟁을 비판하며 다양한 형태로 평화를 촉구하는 행동을 펼쳤습니다. 이후 매년 5월 24일은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평화와 군축을 위한 목소리를 전하는 날려 지켜져 왔습니다.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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