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37분께 제부도 매바위에서 100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A(36)씨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친구 2명과 함께 매바위에 갔다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었다.
이들은 매바위에서 관광하다 오후 3시께 밀물로 고립되자 수영해서 빠져나오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 작업 벌이는 해경 |
생각보다 물살이 세자 친구 2명은 다시 매바위로 올라갔으나, A씨는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고 평택해경은 설명했다.
친구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 해양구조선 등을 동원해 일대 해역을 수색한 끝에 A씨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목격자와 A씨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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