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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경기' 기성용, EPL 아시아 최다 출전 2위...3위 박지성-5위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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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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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 기성용(31, 마요르카)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87경기를 소화하며 아시아 선수 최다 출전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박지성, 5위는 손흥민이다.

일본 축구매체 '풋볼트라이브'는 20일 EPL에서 가장 많이 출전한 아시아 선수 톱5를 공개했다.

한국 선수가 무려 3명이나 포함됐다. 스완지, 선덜랜드, 뉴캐슬에서 활약했던 기성용이 187경기로 2위에 올라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 꼽히는 박지성은 3위였다. 아시아 축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손흥민은 5위다.

이 매체는 기성용에 대해 "기성용을 향해 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이 있었다. 셀틱에서 성공한 뒤 스완지 시티로 이적해 리그컵 우승을 경험했고,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에 대해서는 "박지성은 수많은 역사를 남겼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유틸리티를 겸비한 선수였다. 현재 맨유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손흥민에 대한 찬사도 있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후 2015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현재 EPL과 유럽 대항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 선수다. 폭발적인 스피드는 역습 시 팀의 무기다"고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 EPL 최다 출전 아시아 선수 TOP5

인터풋볼

1위 요시 베나윤(이스라엘): 194경기

2위 기성용(대한민국): 187경기

3위 박지성(대한민국): 154경기

3위 요시다 마야(일본): 154경기

5위 손흥민(대한민국): 15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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